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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패 예술단 달라스 공연 크로스 오버...(4)

만남과 헤어짐,,그리고 또 다른 시작
본보 주최 4월 17일 어빙아트센터에서

크로스 오버 만남과 헤어짐,,,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다.

크로스오버는 원래 특정 장르로 구분짓기 어려운 애매한 음악을 이르는 말로, 한 음반이 여러 장르의 순위차트에 동시에 오르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장르 뛰어넘기’ 또는 ‘장르 무너뜨리기’의 의미로 굳어졌다.

특정 장르에 전문적인 아티스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악의 신선함과 재미가 특히 강하다

뿌리패 예술단은 다른 공연예술의 갈래와의 실험적, 창조적 만남을 국내외의 많은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뿌리패 만큼 장르 파괴적인 공연 활동을 많이 한 연주 단체도 드물다.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와 재즈 ,한국 리듬과 아프리카 리듬의 만남, 한국 리듬과 전자 타악기의 만남 등은 새로운 예술세계로 안내한다.

뿌리패 예술단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찾기 위해 시도한 실험적이면서도 창조적인 만남과 모색은 실로 다양하다는 표현을 넘어설 정도이다.

이는 갈수록 민족과 문화 간의 만남이 잦아지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권에 다양한 문화와 삶의 양식이 넘쳐나는, 이른바 ‘다 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세계와 주체적이면서도 개방적인 만남은 새로운 시대적 화두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한국의 정상급 뿌리패 예술단 달라스 공연은 4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어빙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공연실황을 ICTN TV(Irving Community Television Network)에서 방영을 위한 녹화도 하는데, 예매처 등은 본보 광고를 참조하거나 (972)620-3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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