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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한인문화원, ‘종강식 작품발표’

고전무용반 공연과 수강생들의 회화, 사진, 꽃꽂이 작품 전시해 성황

KCC 한인문화원이 주최한 ‘2017년 문화의 밤’행사가 지난 6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년 가을학기 문화원 수강생들의 종강 기념식을 겸해 실시된 이날 문화의 밤 행사에는 6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KCC 한인문화원 박원빈 원장을 비롯해 7개 클래스 문화원 강사진 및 수강생 가족 등 한인동포 100여명이 모여 종강식을 축하했다.

김민정 강사의 사회로 오후 6시 반부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KCC 신창하 이사장의 축사를 마크심 이사가 대독했다. 이날 축사에서 신창하 이사장은 “문화원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운 수강생들과 지도한 강사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지난 3년동안 문화원장으로 수고한 앤 박 문화원장의 열정적인 활동과 정성에 찬사를 보내며 유익한 문화 여가활동을 동포사회에 제공해온 것에 감사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이날 종강식으로 3년간의 문화원장 임기를 마치는 앤박 원장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문화원장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문화원이 재능 있는 강사들의 재능을 나누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강사들과 참여해주신 동포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임기를 마치지만 문화원이 한인사회의 중요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로 문화원의 임무를 맡는 분들이 보다 유익한 문화예술 활동을 동포사회에 제공할 것을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앤 박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회자가 문화원 강사들인 김미선(고전무용반), 김민정(수묵화반), 김희원(미술반), 모니카 림(스페인어반), 박동진(사진반), 홍해나(홈패션반), 키키(꽃꽂이반) 를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김미선(고전무용반)강사가 ‘교방부채춤’을 공연하고, 김미선씨와 고전무용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을 펼치면서 약 1시간 가량의 ‘문화의 밤’ 행사가 종료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전무용반의 무대발표 이외에 홈패션반 수강생들의 핸드메이드 소품, 수묵화반, 미술반, 사진반 등의 작품 전시, 꽃꽂이반 수강생들의 꽃꽂이 작품 들이 전시되었으며 한인 문화원 가을학기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펼쳐지는 등 참석한 청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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