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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노인회, 2017 후원금 결산

총 $77,524불 답지, ‘후덕한 효심, 애정 어린 관심 감사’

지난 9일(화) 주휴스턴총영사관이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하호영 노인회장은 신년 축하메시지를 전하면서 광고를 통해, 지난해에 노인회에 답지한 후원금이 역대 최고인 7만7천524달러라고 후원금 내역을 공개하고, 노인회을 후원해준 동포사회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하호영 노인회장이 발표한 2017년 후원금($77,524)의 내역은 2016년 1월 결산공고 이후 12월 31일까지 답지한 금액으로 2016년 후원금($56,887.70)보다 $20,636.68이 증가된 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행사당일의 모금액이 $54,400로 집계돼 당일 모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2017년에는 총 202명이 기부한 순수 모금액 이외에도 H마트 상품권을 비롯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수시로 경로식사대접, 간식 제공 및 각종 무료 강의 및 환경미화 실시를 하는 등 다양하게 노인회를 후원했다.

하호영 회장과 노인회원들은 이런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해준 후원단체 및 개인들에게 “한 해 동안 노인회에 보내준 여러 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경상비 예산으로 약 6만3000달러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특별계좌에 비축해 두었다. 동포사회의 후원금과 적립된 특별계좌를 통해 노인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해 동안 후덕한 효심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휴스턴 한인 노인회를 성원해준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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