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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톤 커버넌트교회 통큰 기부, 전세계 이목 집중

총 4,229가구, 의료 부채 10,551,618달러 대신 상환 결정

캐롤톤 커버넌트교회(담임 스테판 헤이즈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4,000여명이 넘는 가족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통 큰 기부를 결정해 전 세계적으로 집중을 받았다.

커버넌트 교회는 이를 위해 교회 광고비 목적으로 책정된 금액을 달라스 지역 4,229 가구의 의료 부채 10,551,618달러를 대신 지불했다. 헤이즈 목사는 “이 가족들의 부채 자체가 사라지고 지불될 뿐 아니라 부채가 신용기록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도 모두 깨끗하게 지워지게 했다”고 전했다.

헤이즈 목사는 부활절 설교에서 “용서는 부활절의 중심 주제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새로운 삶을 주신 희생된 사랑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우리는 하나님께 ‘이 도시를 우리에게 주십시요’라고 기도했지만 최근에는 그 기도를 ‘하나님 우리를 도시에 보내주십시요’라고 바꿨다”고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섬김이 중요함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스테판 헤이즈 목사의 아버지인 마이크 헤이즈 목사는 구호 기금 단체인 HelpChurchs.org를 통해 전국 50개 교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텍사스,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를 황폐화시킨 허리케인 피해자들과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의 생존자 및 희생자,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들을 돕는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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