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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코리안 하모니, 단원 모임 개최 … 2018년도 하반기 출발 알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4 08:24

내년 상반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연주 선보일 예정
“새 단원 모집으로 창단 정신 이어 갈 터”

어코니 하반기 첫 모임에 참석한 단원들의 모습.

어코니 하반기 첫 모임에 참석한 단원들의 모습.

어스틴 코리안 하모니(단장 그레이스 리, 이하 어코니)가 지난1일(토) 그레이스 리 단장의 자택에서 어코니 합창단 하반기 활동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총 단원 미팅 자리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는 이승희 지휘자와 주보라 반주자를 비롯한 합창단 단원들이 자리해 풍성한 음식을 즐기고 교제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그레이스 리 단장은 “먹으면서 나누는 정을 통해 단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단합의 의미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커뮤니티 합창단 활동을 한다는 것은 시간과 돈, 에너지라는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며 다가오는 하반기 활동 역시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문화적 재능을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어코니 합창단을 섬기겠다”며 앞으로 계획된 합창단 공연 일정을 소개했다.

어코니 합창단은4일(화) 첫 연습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마다 정기 연습을 실시하며 내년 3월에서 4월쯤 Austin State Hospital에서 열릴 단독 정기 연주회를 포함해 노인 병원 위로 공연, 노인회 및 한인회 행사 초청 공연 등 내년 상반기까지 어스틴 재외 동포들을 위한 야심찬 음악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코니는11월10일(토)에 어스틴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와 합동 연주를 통해 어코니의 음악적 소양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2년차로 어코니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이승희 지휘자는 “내년 봄에 있을 정기 연주회에는 그 동안 어코니의 연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청중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레퍼토리를 고안하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어코니의 새로운 연주 계획을 공유했다.

이 지휘자의 설명에 의하면 총 2부로 꾸며져 왔던 봄 정기 연주회의 1부 순서는 그간 종교 음악을 부각시키는 형태로 진행된 반면 올해는 모짜르트, 하이든, 헨델 작곡가의 귀에 익은 고전 종교 음악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구성을 갖출 계획이며 2부 순서로는 ABA, 맘마미아 삽입곡, 한국가요 등 청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승희 지휘자는 “지난 1년간 합창단 지휘를 맡아오며 단원들과의 호흡이 특히 좋았다”며 올 한해는 단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계속해 이어가고 유지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어코니 합창단은 올해로 벌써 9년째 한인 사회에 양질의 음악으로 조국의 향수를 나누고 연주자와 청중이 서로 마음의 힐링을 얻는 어스틴 유일 한인 합창단으로써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돼 ‘어코니를 100년까지 이어가자’라는 창단 정신으로 단체를 설립했다고 전한 이영재 어코니 회장은 “우리의 창단 정신을 유지하려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어스틴이 커지는 만큼 우리도 커지고, 이 도시가 젊어지는 만큼 어코니도 젊음을 유지해야만 어코니의 창단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며 유티 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어스틴 한인들이 어코니 합창 단원으로 참여해 함께 노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레이스 리 단장 역시 “성별과 나이에 구애 없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자리니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코니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4100 Guadalupe St.에 위치한 Austin State Hospital에서 정기 연습을 실시한다.

어스틴 주류 사회와 한인 사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류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자격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어코니 입단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그레이스 리 단장(512-945-7286)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수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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