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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민권자협회 신임 회장에 신현자 씨 추대

신현자 신임 회장, “한인 정치력신장 위해 노력할 것”
11월 중간선거 적극 참여 위한 홍보 및 안내 계획 밝혀

전임 송규영 회장의 타계로 공석이던 시민권자협회장에 신현자 부회장이 추대됐다.

지난 11일(수) 오후 3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 가 주관한 ‘시민권자협회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문박부 부회장은 “시민권자협회는 한인동포사회의 정치력 향상을 목표로 유권자등록, 메일투표, 한인조기투표일을 정해서 한인들이 투표하는 일을 돕고 있다. 또한 영주권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하도록 돕는 시민권반을 운영해 왔다”고 시민권자협회를 소개했다.

이어 전임 송규영 회장의 타계로 공석이 된 새 회장에 현직인 신현자 부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참석한 10여명의 동의 의견을 얻어 신현자 회장을 새 시민권자협회 회장으로 선포했다.



신임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이날 취임인사를 통해 “시민권자협회는 한인동포들이 이민자로 미국땅에서 살면서 미국시민이 되는 것을 돕는 단체이며, 시민이 된 우리 동포들이 미국사회에 잘 적응해 가는 것을 돕고, 미국내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투표로 대변하게 해 한인들의 정치력을 향상하며 이익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시민권자 협회를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 한인동포들의 지도와 격려에 힘입어 더욱 좋은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후 신현자 회장은 참석자들과 시민권자협회의 새로운 방향모색에 대해 논의하면서 오는 11월 6일에 개최되는 중간선거 참여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선거의 유권자 등록마감은 10월 9일, 우편투표 신청마감은 10월 26일이라고 밝힌 신회장은 “이번 중간선거의 조기투표일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리스카운티의 투표장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시민권자협회는 한인조기투표일을 10월 28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정했다. 한인조기투표장소는 한인타운과 가까운 Trini Mendenhall Sosa Center(1414 Wirt Rd., Houston, TX 77055)이며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회장은 “참석해주신 각 단체장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있는 한인동포들을 위해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 앞으로 차세대의 지도자들이 정계에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민권자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표했다. 문의 신현자 281-703-3827, 유승희 713-679-0570.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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