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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안 페스티벌 ‘완결판’ 기대해도 좋다”

제2차 ‘2018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회의 개최, H마트 ‘타이틀 스폰서’ 약정
아이돌 걸그룹 ‘공원소녀’ 케이팝 무대 기대감 고조

11월 10일(토)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의 ‘완결판’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차 준비모임을 갖고 올해 행사의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 전달식이 먼저 진행됐다. H마트 김동현 과장이 이날 모임에 참석해 H마트가 코리안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텍사스 지역 뷰티서플라이 업주들의 모임인 ‘쌈지회’는 5,500 달러를 후원했다. 이 외에 ‘진이닷 달라스 부동산’의 진이 스미스 대표가 5,000 달러, 오렌지 여행사가 1,000 달러,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부회장이 1,000 달러 등을 후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부문별 담당자들이 발표됐고, 행사 준비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유종철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총 60개의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음식과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 부스’는 35개로 책정됐다.

판매 부스의 경우 테이블 1개당 1,500 달러를 내고 임대할 수 있다. 이 외에 판매금의 10%를 주최측에 기부금 명목으로 내야 한다. 판매 부스를 2개 임대할 경우 3,000 달러가 아닌 2,500 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다. 비즈니스 및 단체들을 위한 일반 홍보부스는 데이블 1개당 1,00 달러에 판매된다.

추최측은 올해 새롭게 ‘쿠폰북’을 준비해 수입 창출 및 한인 비즈니스 홍보의 기회도 마련한다. 주최측에 소정의 기부금을 내는 업체들을 모아 쿠폰북을 제작해 행사 당일 판매할 예정이다. 쿠폰북은 앞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쿠폰북의 가치는 200 달러 상당이 될 것이라고 박병규 한인회 부회장은 밝혔다.

공연 무대는 세 번의 행사 가운데 가장 크고 효과적으로 마련된다. 헤럴드 장 무대감독은 공연자들이 관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작하는 한편, 케이팝 공연이 열리는 저녁시간에도 광고주들의 광고가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조명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이승호 달라스 한인상공회장은 공연이 ‘평화’, ‘공존’,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로 나뉘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무대에는 한국에서도 오는 공연팀, 달라스 내 한인 공연팀, 그리고 달라스 내 타문화권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승호 총감독은 특히 주최측이 오래 전에 계약을 맺은 ‘공원소녀’라는 아이돌 걸그룹이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올리고 있어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최근 가장 인기 높은 아이돌 그룹을 출연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한인회(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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