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도 한국식 찜질방 시대 열었다”

휴스턴 강남스파, 3월 31일(일) 정식 개장 … 30일(토) 오후 3시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 개최

휴스턴 최초의 한국식 찜질방 강남스파가 31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지난 16일(토)부터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스파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스파(대표 이창호)가 오는 31일(일) 오전 9시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 하루 전날인 30일(토) 오후 3시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를 가질 예정이다.

그 동안 강남스파는 모든 공정을 마친 상태에서 오픈 준비를 마친 후에 카운티 인스펙션이 끝난 지난 16일(토)부터 강남스파를 공개하고 투어에 들어갔다.

또한 개장일인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투어기간 중에 강남스파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50% 할인권은 4월부터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투어기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최초의 한국식 찜질방인 강남스파는 원래 1월말 소프트 오프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강남스파의 내부 남탕과 여탕의 마감재를 돌로 변경하고 쉼터 전체 및 토굴방을 황옥으로 마무리 하며 황토방과 숯방은 족욕실로 대치하고 탕의 시설을 타일이 아닌 석재를 사용하고 고온실과 저온실로 구성된 불가마 2동을 자연석 위에 황토로 마감하는 작업을 통해서 모든 공정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창호 대표는 “오픈 일정이 지연돼 강남스파 오픈을 기다리는 동포들에게 불편을드렸다. 오는 31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일정 기간 동안 50% 할인된 가격의 쿠폰을 준비했다. 개장 전까지 진행되고 있는 투어행사를 통해서 스파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동포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스파 문의 전화 281-859-9888, 281-979-1677.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