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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새누리교회, 진재혁 목사 초청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 연다

‘부모 리더십 세미나 I·II ’ 주제 … 6월 30일~7월 1일 2일간, 관심 있는 성도들 초청

진재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는 모습.

진재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는 모습.

휴스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가 오는 30일(일)~7월 1일(월)까지 2일간 진재혁 목사를 초청 ‘진재혁 목사와 함께 하는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누리교회가 개최하는 ‘진재혁 목사와 함께하는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는 지난 5월 19일 담임목사로 취임한 궁인목사가 ‘한인예배와 영어권 2세들이 교회에서 섬기고, 주변 이웃을 돕고 소 그룹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성도들과 약속한 후 처음으로 치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강사를 맡은 전 한국 지구촌 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했던 진재혁 목사(케냐 선교사)는 30일(일)주일 1부예배(오전 8시 30분)와 2부예배(오전 10시 45분)에서 설교한 후 오후 2시에는 ‘부모 리더십 세미나 I’을 주재한다. 이어 7월 1일(월) 오전 10시~12시 ‘부모 리더십 세미나II’의 집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진재혁 목사는 리더십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명문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풀러신학교에서 리더십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모태신앙으로 국제변호사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법률을 공부하려 했지만 신앙생활 가운데 점진적으로 목회자 소명을 확인하며 신학교에 들어갔다.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와 풀러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케냐에서의 3년간 선교활동을 거쳐 산호세 뉴비전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다. 부임 초 1,100여명이었던 뉴비전교회는 진재혁 목사가 한국 지구촌교회로 떠날 때에는 2,600여명으로 성장했다. 진재혁 목사는 지난 2010년 한국 지구촌교회 원로목사인 이동원 목사에 이어 2대 담임목사로 취임 후 9년 동안 한국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했으며 지난해인 2018년 9월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케냐 선교사로 떠났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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