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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미여성회, 제6회 ‘한국 입양아의 밤’ 연다

7월 20일 토요일 휴스턴 한인회관서 … 입양아 가족에 고마움 표시하는 자리 마련

지난해 개최된 한국입양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한국입양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휴스턴한미여성회(회장 동선희)가 오는 7월 20일(토) 오후 5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한국 입양아의 밤’(6TH Annual Texas Family Day)행사를 갖는다.

휴스턴 한미여성회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입양아의 밤’행사를 가져왔다.

휴스턴 한미여성회가 주력사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한국 입양아의 밤’행사는 2017년부터 ‘Texas Family Day’란 명칭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한국입양아들에게 가족이란 울타리를 제공해준 입양아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이다.

또한 한국입양아를 입양한 미국인 가족들을 초청해 갖는 행사로서 한국인 입양아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한편, 휴스턴의 한국인 입양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갖도록 하면서 입양아들에게 한국의 뿌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제 6회 텍사스 패밀리 데이’ 행사의 사회자는 마크 심 휴스턴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맡았으며, 헬렌장 전 KAWA회장, 하호영 한인노인회장, 김재휘 부총영사, 텍사스론스타챕터 한국전 참전용사회(TLSC-KWV)의 리차트 하프티(Richard Halferty)회장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입양아의 밤’(Texas Family Day) 행사의 내용에는 한국 입양아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한국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제기차기 게임과 같은 한국전통게임, Face Painting,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이외에도 한국 음식들을 제공하고 입양아 가족들에게 한복을 입혀 ‘가족 사진 찍어주는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오성전통문화원이 선보이는 ‘한국전통복식패션쇼’와 함께 할렐루야 댄싱팀이 선보이는 한국춤 과 김샤프씨가 인도하는 라인댄스공연과 아리랑 라인댄스 경연대회가 있으며, 매년 입양아 가족들이 관람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인 태권도 시범에는 U.S. Kukkiwon TaeKwonDo Studio팀이 준비한 공연도 마련된다.

휴스턴 한미여성회는 ‘한인 입양아 가족 초청행사(Texas Family Day)’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협력하고 있으며, 주류사회와 타 지역 커뮤니티 및 휴스턴의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영역을 높여오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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