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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골프 열정, LPGA 태극낭자들 응원합시다”

LPGA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진행
10월 2일(수), ‘한인 미디어 데이’ … LPGA 톱클래스 태극낭자와 동포들간 만남의 자리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낭자들과 한인 동포들간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UNT대학 김영훈(좌) 교수와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우) 회장이 LPGA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한인 미디어 데이를 주관하고 있다.

UNT대학 김영훈(좌) 교수와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우) 회장이 LPGA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한인 미디어 데이를 주관하고 있다.

10월 3일(목)부터 콜로니(The Colony)에서 열리는 LPGA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Volunteers of American Texas Classic)에 앞서 ‘한인 미디어 데이’가 열리는 것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과 UNT대학에서 호텔·컨벤션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훈 교수는 지난 17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과 ‘한인 미디어 데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7년 한 차례 열린 바 있는 ‘한인 미디어 데이’는 한국·한인 골퍼들과 동포사회가 친밀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해 동포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인 미디어 데이’는 10월 2일(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콜로니에 소재한 ‘올드 어메리칸 골프클럽’(Old American Golf Club) 클럽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한인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한인 동포들이 선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진이 스미스 경제인협회장은 이날 1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인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는 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대회를 스폰서하는 ‘발런티어 오브 어메리카’ 측의 요청으로 경제인협회는 밥, 김치, 잡채, 갈비, 만두 등 간단한 한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단순한 선수들 기자회견이 아닌,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한인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는 선수 명단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 다만, 이번 대회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낭자들 대다수가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한인 미디어 데이’에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태극낭자들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박성현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한인들에게는 1인당 대회 입장권 2매가 무료로 제공된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LPGA에서 태극낭자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LPGA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보여주고,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대회 주최측이 ‘한인 미디어 데이’ 행사에 드는 비용을 부담할 형편인 안 된다며, 뜻있는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후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발런티어스 오브 어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을 한인사회와 연결시킨 주인공인 김영훈 교수는 “이러한 행사는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국사회에 뭔가를 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대회에 출전하는 태극낭자들에게 달라스 한인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 미디어 데이’ 후원이나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진이 스미스 경제인협회장(972-236-5000)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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