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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터너 시장, 12월 버즈비 후보와 결선

▲ 실베스터 터너(좌) 현 시장과 버즈비 변호사(우).

▲ 실베스터 터너(좌) 현 시장과 버즈비 변호사(우).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현 휴스턴시장과 토니 버즈비(Tony Buzbee) 백만장자 재판 변호사가 올 12 월 결선에 나섰다.

실베스터 터너는 버즈비 변호사에 대해 광범위한 리드로 마무리했지만, 명백한 승리에 필요한 유권자수가 부족했다. Harris County 투표 센터가 99.6 %의 투표결과를 보고 한 바에 따르면 터너 시장이 47 %, 버즈비 후보가 28 %의 투표율이 시장선거의 선두로 나타났다.

변호사와 사업가인 ‘빌 킹 (Bill King)’은 2015년 선거에서는 터너에게 패배했었는데, 이번 선거에서 버즈비 후보와의 경쟁에서 고군분투했으나 14 %로 3위를 차지했다.
민주당과 흑인 유권자들의 지원으로 터너 시장과 경쟁한 드와이트 보이킨스 시의원은 6 %의 득표율로 4위를 차지했으며, 전 시의원인 Sue Lovell은 6 위에 올랐다. 다른 후보 7 명도 나머지 투표권에 합류했다.

13일 아침 터너 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는 ‘30년 이상 휴스턴을 위해 일해온 숙련된 지도자’와 ‘경험이 없고, 아이디어가 없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모방자’의 대조로 프레임을 정했다”며 “저는 휴스턴 사람들이 우리 도시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버즈비는 오후 10시에 시계 파티 무대에 서서 텍사스 동부의 작은 마을에서 겸손하게 양육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휴스턴의 시장 선거에 나선 느낌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결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버즈비의 일행들이 NRG 스타디움 근처의 Crowne Plaza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Tony Buzbee에 투표했습니다”라는 스티커를 씌운 금색의 지지자들이 그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Buzbee는 검은 티셔츠 위에 해병대의 위장복을 입고 어머니에게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했고, 버즈비는 선거 포인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자신이 간과했었던 사실을 알게 해 준 선거 캠페인 재무담당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칭송하기도 했다. 버즈비는 "우리 도시는 우리가 지금 가진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무대를 나가기 전에 소리쳤다.

휴스턴 시장 선거에서는 휴스턴 시의 50억 달러 예산, 허리케인 하비 복구 및 휴스턴 소방관 노조와의 노동 분쟁을 관리하고 있는 실베스터 터너 시장과 버즈비를 비롯한 기타 시장 후보들간의 수개월 간의 공격에 대항한 선거운동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터너 시장은 자신의 기록을 강력하게 변호하며, 하비를 통해 도시를 적절하게 인도했으며 도시의 어려움을 겪는 연금 시스템을 개혁함으로써 광범위한 예산 격차를 좁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휴스턴시가 투표를 통해 소방관들에 의해 확보된 임금 인상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해 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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