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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Asia Society Texas Center 2019 야시장 행사 열려

휴스턴교육원, k-pop댄스 시연 및 골무시범 등 한국전통문화 소개도

지난 8일(금) 오후 6시부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Asia Society Texas Center)’에서는 아메리칸제일은행(American First National Bank)이 후원하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 2019년 야시장’ 오픈 행사가 열렸다.

‘야시장 2019’에서는 아시안 관객 외에 주위의 휴스턴 시민을 비롯 아시안 문화에 관심 있는 약 3,500 명의 관객들이 야시장을 찾아 맛있는 음식, 쇼핑 등을 즐겼다. 올해로 7년째 개최되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야시장 (National Society 's Night Market)’은 40여 개의 아시안의 음식, 가정 용품, 의류 및 예술품 공급업체 들이 아시안 소사이어티 빌딩의 그랜드 홀 및 교육 센터를 채웠으며 관객들은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 및 음식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휴스턴교육원의 최한자 교육원장과 박은주 휴스턴한인학교장 등을 비롯한 한국측 관계자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실패로 골무를 제작하는 방법’ 같은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요즘 각광받고 있는 K-Pop관련 댄스 시범과 함께 방문객과 함께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개의 댄스그룹 ‘Crews Hues’, ‘Rocky’, ‘A.T.’ 등이 댄스 시연으로 관객의 호응을 받았으며, 론스타 컬리지(LCC)에서 현대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아이린 고 교수에게 배움을 가진 학생들이 K-POP 커버댄스인 ‘Chicken Noodle Soup Dance’를 함께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자 교육원장은 “한국의 K-Pop댄스에는 한국의 고유리듬이 담겨있어 참가자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덕분에 우리 교육원 관계자들도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안소사이어티텍사스센터 건물의 잔디밭 밖에는 비어 가든이 열려, 카페 나탈리 (Café Natalie), 쿠라스코 (Churrasco), 토니 (Tony), 베란다 (Verandah) 등의 다양한 아시아 맥주 및 특별 요리를 제공되기도 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거리 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아시아 야시장 행사(Asia Society 's Night Market)’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휴스턴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에게 활력적인 아시안의 예술 및 음식과 함께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전시회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라며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야시장 및 기타 예술 및 문화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후원 해 온 American First National Bank에 감사를 표하고, 다음 ‘아시아 야시장 행사’는 2020년 가을에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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