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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구조사 현장업무 4월 1일까지 중단

인구 조사 담당자 건강과 안전 보장 위한 긴급 조치

지난 18일(수)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구조사국이 작금의 ‘코로나 19’ 전염병상태에 따라 2주간 인구센서스 조사의 현장업무를 4월 1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에 실시되고있는 알래스카, 메인주 외곽 지역과 일부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 지역의 일대일 방문집계, 노숙인 집계 및 모바일 설문지 지원 등과 같은 모든 대면 집계가 연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인구조사원은 센서스 인구조사 완료를 위해 5월 중순이 아닌 5월 말에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방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발생의 전개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인구조사국은 연방, 주(State)및 지방의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기위해 필요시 가구정보 수집원과 조사 업무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거주가구들은 8월 14일까지 센서스 인구조사를 완료해야 하며, 센서스 인구조사일은 변동없이 4월 1일부터 라고 말했다.



많은 지역사회가 도시 또는 주 전체가 셧다운에 처해있는 현실이지만, 데스크탑 컴퓨터, 랩탑,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여 인터넷으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도록 강력히 권고하며, 전화 또는 우편으로도 응답할 수 있어 인구조사원을 만나지 않고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로 인한 상황에서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는 병원, 진료소, 비상시 대비와 심지어 학교 점심 프로그램에 사 사용되는 자금계획의 지표가 된다고 알렸다.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병원과 진료소 필요지역 확보△병원과 진료소의 건립을 위한 자금 할당△저소득층 메디케이드 보험과 65세 이상 노인 대상 메디케어 파트 B보험 지원△아동건강보험프로그램(CHIP)이 포함된 산모와 소아 건강 서비스 지원△비상물자 배표장소와 취약계층 거주지를 지도로 작성△중소기업청을 통해 소기업 운영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조사국은 올바른 집계를 위해서 지역사회와 대상자들이 여러 지역사회와 소셜미디어에서 ‘Department of Home Affairs’와 센서스 인구조사에 관련한 보안 경고에 대해 거짓 정보가 돌고있다고 밝히고, 이런 사항은 매우 오래된 보안 경고에 대한 거짓정보로서 미국에는 ‘Department of Home Affair’가 없다는 것을 알리며 주민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또 인구조사국은 총 12개 이상의 언어를 제공하며, 국어 온라인 설문지가 my2020census.gov에서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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