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사회 어르신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달라스한인회·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주달라스출장소, 어르신 단체 5곳에 방역물품 및 후원성금 전달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방역용품 전달은 달라스 한인회가 코로나사태로 인해 운영하는 달라스 핫라인에서 기획해 진행됐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성장을 이루고 있는 달라스 한인사회는 어르신 선배들님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을 기반으로 된 것이다. 코로나 감염의 어려움 속에서 한인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및 바이러스 예방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삶의 원로이자 든든한 기둥으로써 어르신들이 지혜와 경륜을 보태주신다면 달라스 한인사회가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 한인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달라스 한인회와 한인동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인동포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출상소에서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달라스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코로나 위기속에서 달라스 한인사회는 어느때보다 왕성하게 주류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며 "또한 달라스 한인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방역물품 전달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전영주 수석부회장은 "달라스 경찰국, 소방국, 교도소, 루이스빌 경찰국 소방국, 코펠 경찰국, 소방국 등 지금까지 코로나 전선에 맞서 있는 주류사회에 주로 마스크 등을 전달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사회에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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