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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슨에 최첨단 에볼라 치료센터 설립

텍사스주가 에볼라의 확산에 대비한 최첨단 치료 및 예방 센터를 설립한다.

릭페리 주지사는 지난 21일(화) 기자회견에서 향후 발생할 에볼라 환자는 달라스 외곽지역인 리차드슨과 갈베스톤의 의료시설에서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북텍사스의 에볼라 치료센터는 캠벨 로드(Campbell Rd.)에 위치한 감리교 리차드슨 캠퍼스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를 주관하게 될 감리교 보건 시스템(Methodist Health System)은 병원 한 층 전체를 환자 케어를 위한 집중 병동으로 사용해서 에볼라 환자의 치료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리교 보건 시스템측은 또 리차드슨 센터가 현재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는 애틀란타 에모리대학 병원이나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처럼 완벽하게 봉쇄돼서 매우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릭페리 주지사에 따르면 리차드슨 센터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할 의료진은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훈련받은 의사들을 파견되며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Parkland Hospital)에서 간호원 및 다른 의료진들을 파견하게 된다.

갈베스톤에 설립되는 또 다른 에볼라 치료센터는 텍사스 대학 의과대학에서 치료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보건당국은 현재 네 곳뿐인 에볼라 격리치료시설에만 의존하기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전국 통원 병원 20여개를 네트워크화 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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