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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목)일~22(토)일까지 -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중앙일보 문화센터 주최 ‘스티브 최의 잃어버린 고향의 맛 찾기 프로젝트’

추수감사절이 있는 금번 11월에는 가족이나 친지를 위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해 보고 싶은 계절이다. 스타 요리강사 스티브 최가 쉽게 요리할 수 있으면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 퓨전일식 등의 맛을 소개하기 위해 달라스에 왔다.
금번 요리 교실은 재미있게 배우고 맛있게 먹고 푸짐하게 싸갈 수 있는 기회이다.

-스타요리 강사로 알려져 있는데 본인 소개를 한다면.
“저는 원래 한국에서 SBS 골프 해설가로 일해 왔습니다. 최경주도 잘 알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 병이 생겨 많이 아프게 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집사람과 LA에서 대형 한식당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식 음식 주로 연어 요리와 채식을 많이 섭취하여 병을 치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한식을 쉽게 만들면서 건강식의 요리로 만들어 보자고 한 것이 오늘의 스타 요리강사가 된 것 같습니다.”

-요리교실을 열게 된 계기는.
“미국 와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여기에 살고있는 주부들을 보니까 우리 한식을 어렵게 생각하고 일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제 경험으로 한식 요리를 해보니까 한식도 쉽게 할 수가 있고 건강식인 것을 깨달았지요. 이렇게 쉽게 할 수도 있고 건강식인 음식을 널리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2008년 12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요리교실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747번 요리교실을 진행해 왔으며 수강 인원만도 미국에서 만여명, 한국에서 7천여명이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어떤 요리를 주로 강의하는지.
“전통 한식 레시피를 응용하여 한식요리를 쉽게 맛있게 만들어서 고향의 맛을 느끼게하며 퓨전 일식은 자체 소스를 가미한 연어와 장어 요리가 주를 이루는데 또한 이들을 활용한 추수감사절용 파티상 차림까지 소개하고 실습위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요리교실을 진행해 오는 동안 인상적이었던 것은.
“뉴저지에서 강의시 60대 아주머니와 30대 딸이 함께 강의를 듣고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보고는 울더라구요. 왜 그러냐 했더니 음식 맛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엄마 생각나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워싱턴에서는 육군대령인 군인이 요리교실에 와서 듣고는 집에 가서 직접 그대로 요리를 하여 부인에게 대접했더니 부인이 깜짝 놀라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었다고 하더군요.”

-달라스에서의 요리교실 일정은.
“20(목)일~22(토)일 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4시간 강좌로 진행됩니다. 3일 중에 하루를 참가하시면 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 ‘잃어버린 고향의 맛 찾기’에서는 한식 소스를 이용한 샐러드 만들기와 파티용 잡채 만들기, 보양식 요리 및 견과류 영양밥 만들기를 합니다. 2부 ‘추수감사절 모임에 꼭 필요한 퓨전 메뉴’에서는 건강식 장어와 연어 요리, 니기리 스시, 일본식 고급 샐러드와 드레싱, 우동 등 퓨전 요리 실습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3부에서는 만든 음식으로 파티상 차리는 방법과 시식 그리고 엄마표 가정용 간편 짜장소스 만들기 보너스 강좌가 진행됩니다.”

-달라스 지역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있는지.
“달라스가 대도시이나 이런 강좌가 거의 없었고 원래 본 강좌는 비용이 $170이나 달라스 지역 스폰서들의 후원으로 $120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폰서들의 많은 선물도 제공 됩니다. 참가자들이 준비할 것은 앞치마와 볼펜 뿐입니다.”

-강좌 수강 후 사후 연락처는.
“다음 까페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까페 주소는 http://cafe.daum.net/stevechoiyori입니다.”

문의 및 접수: 972-757-2883(중앙일보 문화센터)


전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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