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차기 연도 예산 책정
텍사스 주의회는 차기 연도 예산을 최근 2년 간의 지출 흐름을 토대로 100억달러 가량 증액한 최대 943억달러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텍사스 주 의회 예산위원회는 지난 1일(월) 2016-2017년 예산을 통과시켰는데, 예산위원회는 텍사스 부지사와 상·하원의장, 주 상원과 하원 소속 8명의 의원들로 구성 되었으며 텍사스 주 헌법이 위임한 최대 한도의 주 예산을 책정한 것이다. 예산위원회가 주 예산을 이처럼 상향 조정한데는 텍사스 주 감사원에서 텍사스의 경제 성장률을 11.68%로 예측한 것을 근거로 한 것인데, 일부 금융기관은 최대 경제 성장률을 15.71%으로 예측했다.
한편, 티파티 그룹은 텍사스 공화당의 방만한 지출을 비난했으며, 예산위원회는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을 선택했다고 한다.
전명근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