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염원, 한국 정부에 전한다

2017년 8월 현재, 달라스 한인동포 13,105명 서명운동 동참
승격추진위원회 오원성 수석부위원장 한국에서 직접 전달 예정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에 대한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염원이 고조됨에 따라 승격서명에 참가한 한인동포가 13,105명을 넘어서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에 오원성 수석부위원장은 서명지를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 수석부위원장은 출국 전날인 22일 열린 ‘서명지 전달식’에서 “달라스 총영사관의 필요성에 대해서 달라스 한인동포들은 실감하고 있다. 서명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안고 한국 정부에 잘 전달하고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서명운동에 동참한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승격서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오원성 수석부위원장과 모든 한인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에 대한 달라스 한인들의 염원이 담긴 13,105명의 서명지는 오는 9월에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는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과 오원성 수석부위원장이 함께 대한민국 외교부 관계자 또는 관계부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달라스를 중심으로 한 DFW지역, 그리고 인근 도시의 거주 및 유동 한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달라스 출장소를 이용하는 한인들의 민원 사례 또한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달라스 한인회를 중심으로 달라스 출장소의 총영사관 승격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16년 2월에 시작된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서명운동은 1년 반 만에 서명에 참가한 한인의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한편, 오원성 수석부위원장은 13,105명의 서명지를 한국 정부에 전달한 이후에도 승격이 이뤄질 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훈호 기자 / 영상 정성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