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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국학교, 봄학기 종강식 가져

김윤희 교장, 재외국민교육 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부총리 표창장 수상

킬린 한국학교가 지난 5일(토) 봄학기 종강식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우등상, 모범상 및 개근상을 수여하며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휴스턴 김형길 총영사는 종강식에 맞춰 킬린 한국학교를 방문해 김윤희교장에게 부총리 표창장을 전수하고 학생과 교사진들을 격려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한국 세계화에 대한 설명은 이제 현실에서 볼 수 있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자신에게 매우 유용한 일이며, 한국인으로서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이 기회를 잡은 여러분께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윤희 교장은 “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유치반으로 등록해 12학년으로 꾸준히 한국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졸업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히고 뜻 깊은 날 멀리 휴스턴에서 축하를 위해 킬린을 찾아준 김형길 총영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교장은 “12학년 다섯 학생의 졸업장 수여식을 마지막으로 한 학기가 끝나게 됨에 기쁨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다. 유치반 학생들로 입학해 고학년이 돼서는 학업과 더불어 꾸준히 교내 봉사활동으로 후배들의 모범을 보여준 이 학생들이 그 꿈을 반드시 이루기를 기한다”고 종강식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우시윤, 이마틴, 김진민, 정원지, 박세라, 엘렉서스 헤밍웨이 학생이 한국학교 졸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킬린 한국학교는 “차세대들이 한국어를 시작으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을 배우고 계승해 나가는 뿌리 교육의 산실이다”고 밝히고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수천년을 이어온 선조들의 지혜와 기개를 가르치고 배우는 소중한 장소로 최선을 다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외동포 재단과 휴스턴 교육원 및 킬린 한마음회와 킬린 오마트 등 지역 업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킬린 한국학교는 오는 8월 11일(토) 2019 가을 및 봄학기 수업을 실시하며 이에 앞선 7월 27일(금), 28일(토) 그리고 8월 5일(일), 6일(월) 신입생등록을 오마트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킬린 한국학교(254-681-4989, 254-368-0469, 254-630-373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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