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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사명자 대회 겸해 휴스턴 영락장로교회서 열려
신임회장에 서정석 목사 선출, 세대 교체 이뤄내

미국장로교(PCUSA)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휴스턴 영락장로교회(김준호 담임목사)에서 제 35차 정기총회 및 사명자 대회를 개최했다.

‘갈렙의 고백’(변함없는 소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 35차 정기총회는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 소속의 15개 회원교회 대표 및 교회성도들이 참석해 총회 와 사명자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심평종 목사(로턴장로교회 담임목사, 제 45회 NCKPC총회장)가 ‘죽도록 충성하라’라는 말씀으로 8일(월) 개회예배를 드렸다. 심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고난의 역사를 통해 부흥했다. 주님의 고난의 역사에 동참하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되는 사명자가 되자”고 참석한 일반성도와 사명자들에게 권면했다.

9일(화) 둘째 날에는 아침 경건회에 이어 오전 9시부터 썬대회 한인교회협의회의 제 35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2017~2018 KPC 회장인 이성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제 35차 정기총회’에서는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 새 회장으로 서정석 목사(슈리포트보죠 한인장로교회 담임)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김준호 목사(휴스턴 영락장로교회 담임), 서기 정신찬 목사(샌안토니오 제일한인장로교회 담임), 회계 백종석 목사(오클라호마 한인제일장로교회 담임)를 새 임원으로 선출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임원을 선출한데 이어 사명자 대회를 위해 교단(KPCUSA)에서 방문한 조문길 목사(총회 한인목회실)의 ‘미국장로교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한인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강의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사무총장인 박성주 목사가 ‘NCKPC의 역할과 사명’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썬대회 소속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도 별도로 모여 총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둘째날의 저녁집회에서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찬양팀과 찬양대의 경배와 찬양, 김준규 목사(코너스톤 교회담임)의 기도에 이어 이재호 목사(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가 하박국 2장 1절~4절의 말씀을 주제로 ‘ 로마서 1장 16~17절 말씀인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가 주시는 믿음의 본질을 이해하여야 하며, 성도들은 ‘하나님의 때에 지치지 아니하고 응대하여야 하며 하나님은 과거에도, 지금도, 다음에도 살아계신 분이라는 것을 믿고 늘 함께하심을 기뻐하며 예수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충직스럽게 그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자”고 설교했다.

10일(수) 셋째 날 열린 폐회예배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서정석 목사의 인도로 이성수 목사(전회장, 그루터기 교회 담임)가 히브리서 11장 11절~12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사랑이 생명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결단과 복음의 비전을 전했다.

이번 제 35차 정기총회 및 사명자 대회를 개최한 미국장로교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준호 목사(휴스턴 영락장로교회 담임)는 이번 제 35차 사명자 대회를 통해서 “썬대회 한인교회 협의회는 회장단의 구성원을 젊은 세대로 변화시켜 앞으로 이민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늘 함께하며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을 고백하는 현장에 참석해주신 사명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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