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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국교육원, 10월 20일(토) ‘2018 휴스턴 한국문화 경연대회’ 개최

한국어·한국문화 퀴즈대회 및 K-Pop 경연 대회 예정
순수 외국인 위한 ‘한국어 가사 외우기 경연’도 실시

‘2018 휴스턴 한국문화 경연대회’가 10월 20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비젼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휴스턴한국교육원이 작년에 처음 실시한 ‘한국문화경연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8 휴스턴 한국문화경연대회’는 휴스턴 한국교육원이 한글학교와 한국어 채택사업학교 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어 채택사업 홍보 및 한글학교 중·고생들의 흥미와 참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한글학교와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어 채택학교의 중·고교 재학생들이 퀴즈대회와 K-pop 경연대회를 겨루며 새로 순수 외국인(Non-Korean Heritage)을 위한 한국어 가사 외우기 경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한국문화 경연대회의 개막공연은 지난 7월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주관한 ‘K Pop 경연대회’ 예선전 우승팀인 ‘Six Seouls’와 ‘2017 한국문화경연대회’ 우승자인 드로우한글학교의 ‘A.T’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2018 휴스턴 한국문화경연대회’에서 K-Pop부문의 1등 수상자에게는 팀당 $300, 2등 $250, 특별상은 $200의 상금이 시상된다.

퀴즈대회는 한국에 관한 퀴즈를 영어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1등 $250, 2등 $150, 3등 $100의 아마존 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김밥과 같은 음식과 물과 같은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퀴즈대회 예선전 중 Non-Heritage 최고 득점자와 K-Pop에서 한인과 순수 외국인이 함께 공연한 팀 중 최고득점자에게는 특별상을 신설하여 재외동포와 외국인이 좀 더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게했다고 밝혔다.

박정란 교육원장은 “이번 ‘2018 휴스턴 한국문화 경연대회’가 한인 중·고생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참가학생들의 학부모를 비롯한 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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