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응원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부회장, 이정우 감사와 ‘2018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방문 각별한 ‘형제애’ 나눠
이 자리에서 오원성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스턴과 달라스의 인연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회장과 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의 교류로 정이 깊어졌기 때문”이라고 운을 뗀 뒤 “형제가 잔치를 벌이는데 이웃사촌으로서 응원하러 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한국문화의 진수를 주류사회에 알리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애쓰신 휴스턴 한인동포와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은 “앞으로 휴스턴과 달라스는 한 형제로 협력하고 뭉쳐 모든 면에서 값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뒤 “휴스턴 협의회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함께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이날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 관계자들과 가진 만남에서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은 미주사회 가장 큰 규모의 한인축제가 될 것이기에,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의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막식을 알리는 어가행렬을 비롯한 궁중의상쇼, 전통혼례식 등 한국전통문화의 진수를 외국인들에게 보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자”고 재차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은 “멀리 달라스에서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을 응원하러 와 주니 너무나 반갑다”면서 “지난 9월 29일(토)에 있었던 ‘추석맞이 겸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의 밤 행사’에서 미리 선보이며 점검한바 있는데,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답했다.
오원성 부회장은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현장에 마련된 부수 전체를 돌며 판매되고 있는 음식종류와 기타 물품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 부회장이 휴스턴협의회를 방문한 것은 올해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달라스협의회와 휴스턴협의회는 각종 행사를 오가며 각별한 형제애를 나누고 있어 타 협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제공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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