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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젊어진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체제 출범

제 17대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신임 회장 인준
김 회장, “함께 운동하고, 함께 행복한 달라스 체육회 만들 것”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전임 회장(왼쪽)이 김성한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다.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전임 회장(왼쪽)이 김성한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지난 15일 협회 임원, 고문, 이사,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지난 15일 협회 임원, 고문, 이사,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체육회가 세대교체를 통해 한층 젊어지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지난 15일(수)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하고 16대 김성한 수석부회장을 제 17대 달라스 체육회 신임회장으로 인준했다.

황철현 달라스 체육회장은 지난해 12월 14일까지 신임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받은 결과 김성한 후보자가 단독 등록하여 회칙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고 보고한 뒤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을 얻은 뒤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김성한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달라스 체육회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확정됐다.

김성한 신임 회장은 18회 워싱턴. D.C 미주체전부터 달라스 체육회 임원으로 참가해 헌신적으로 임원진과 선수단을 이끌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특히 19회 달라스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또 지난해 개최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은 준비위원장으로 참가해 원정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고, 한국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는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23년만에 종합 1위를 이끌어내어 미주 대한체육회 차세대 리더로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성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7대 달라스 체육회장으로서 먼저 말보다 동포사회 각 체육협회를 위해 움직이고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달라스 17개 각 협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달라스 한인 동포의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스포츠를 통해 신바람 나는 건강한 동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다양한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함께 운동하고, 함께 행복한 달라스 체육회’라는 슬로건을 발표하며, 3대 목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동포사회 ▲한인 1세와 1.5세, 2세들이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2021년 뉴욕 미주체전 좋은 성적을 위한 철저한 대비 등 17대 달라스 체육회의 비전과 계획을 전했다.

황철현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전 취임사에서 말씀드린대로 달라스 체육회 세대교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임원진의 50%, 협회장의 30%가 1.5세와 2세로 구성되며 다음세대를 위한 초석이 됐다"고 지난 2년여 동안의 체육회의 변화에 긍정적 변화에 대해 언급한 뒤 "이제 더 나아가 종목별로 한인 2세 선수들을 더욱더 발굴하고, 생활 체육 활성화를 통해 달라스 체육회가 한인사회에 건전하고 활기찬 영향력의 기준이 되는 단체로 더욱더 성장, 발전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 체육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볼링·수영·육상·족구 협회 신임 협회장에게 인준장을 수여하고, 17대 감사로 유성은 탁구협회장,이오봉 골프협회장을 선출했다. 또 시애틀 미주체전 시 운영비 절감에 큰 공헌을 끼친 필한 체육회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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