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힐러리 지지모임 본격 운동

친 아시아계·친 이민정책 펴는
힐러리를 대통령으로…

한인 정치인들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지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에 나넜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과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은 20일 오후 2시 폴스처치 이든 센터에서 열린 힐러리 지지 모임에서 투표를 당부하는 연설을 했다.

한인 정치인들은 힐러리 후보가 국제 정치 실무 경험이 있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친이민 정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마크 김 하원의원은 “힐러리의 경쟁자인 샌더스 후보 돌풍이 상당히 강하다”라며 “판세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샘 윤 미주 한인위원회 사무총장은 “샌더스는 국제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며 “그러나 힐러리는 한국을 잘 이해하고 이민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정강은 힐러리 지지 모임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미국 내 불공평 이슈를 제기해 떠오른 샌더스보다 힐러리가 아시안 이민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3월 1일 경선 투표에 참여해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안 이민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인 대표는 황원균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과 실비아 패튼 미주 한인 민주당 총연합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오바마 행정부 백악관 선임법률고문을 지낸 크리스토퍼 강(전국아시안아메리칸위원회 국장)과 해나 김(찰스 랭글 민주당 하원의원 보좌관) 등 1.5세·2세 한인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