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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학자금]재정보조 신청과 어필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6/13 08:43

줄리 김 / 탑 에듀피아 대표

질문) 어필이 무엇인가요?
보통 학교 측에서 임의에 따라 ‘학생 재정사정이 무상보조를 줄만하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학생 성적이 낮아졌다고 판단할 때, 또 학생이 외부 장학금을 받았을 때’ 등등 다양한 이유를 들어 재정보조 액수를 삭감하거나 박탈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반대로 학생 측에서는 재정형편의 변화 등으로 인해 오히려 재정보조금이 더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학교에서 정해 놓은 어필 절차를 따라 충분한 증거자료와 함께 상황에 따른 ‘어필’을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질문) 어필하는 방법 및 절차는 어떤가요?
학교마다 어필 절차가 다르므로 학교 재정보조국(financial aid department)의 웹사이트를 잘 참고해야 하고, 때로는 그 부서 카운슬러에게 직접 이메일이나 전화 연락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웹사이트에 공지된 요구 양식을 잘 작성하되 어느 학교나 일반적으로 어필 레터, 즉 재정보조 수여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를 서술하는 편지를 잘 쓰는 게 중요하다.

편지를 쓸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몇 가지를 이야기하겠다. 우선 손 편지보다는 타이핑한 편지가 더 잘 읽을 수 있어서 좋고, 멋 부린다고 팬시한 글씨체를 쓰기 보다 Times New Roman과 같은 흔하면서도 단정한 글씨체가 좋다. 또 서식에서는 편지 맨 위로부터 날짜, 수신자(재정보조 부서의 카운슬러나 담당자), 학교 주소를 쓰고, 본론을 쓴 다음 학생 이름, 학교 아이디 번호, 주소, 연락처 순으로 끝을 맺는다.

다음으로 어필레터의 본론을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몇 가지 살펴보자. 첫째 자신의 상황을 증거와 함께 객관적으로 보여주되, 간결하게 한 페이지 내로 제시하라. 둘째 과장된 표현을 자제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라. 만일 학교 성적이 떨어져 재정보조 수혜자격을 박탈당했다면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타당한 이유를 잘 설명하고, 새롭게 잘해보겠다는 결의나 성적을 올린다는 조건하에 재정보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덧붙이면 재정보조를 허락하기도 한다. 물론 건강상의 이유나 사고 등으로 성적이 떨어졌다면 증거자료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다. 셋째 편지에 문법적 오류나 철자 실수 등이 없도록 반드시 검토를 받아서 제출해야 하며 넷째 학생이 상황 설명을 하고 추가 서류를 보내되 반드시 그 외에 필요한 자료나 서류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하고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등 학생의 연락처를 남기도록 한다.

질문) 어필을 제출한 이후 과정은 어떠한가요?
기본적으로 재정보조 오피스 카운슬러가 서류와 어필레터를 읽고 검토한 후 결정한다. 이 때 엉성하게 쓰여진 어필레터나 증거가 불충분한 케이스는 상대적으로 빨리 버려질 것이며, 재검토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 경우는 부가서류나 설명을 덧붙이라는 요구를 들며 학생에게 연락이 취해질 것이다. 이 후 학생이 재정보조 오피스에서 원하는 내용을 제대로 제시하면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재정보조 오퍼를 보낼 것이다. 이 전체 과정이 일주일 내외가 될 수도 있고 수 주가 걸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한 서둘러서 어필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문의: 703-576-7803, topedup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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