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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 이관우 회장, 2년 연임 인준

“회원 중심으로 복지혜택 확대”
2년 연임 인준…사업방향 밝혀

하워드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가 정기 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이관우 회장의 연임을 인준했다. 이관우 회장은 지난 2년 임기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시니어센터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시니어센터는 올해 들어 첫눈이 내린 9일 컬럼비아에 있는 베인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장은 “창립 목적에 맞게 회원 중심으로 복지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시니어센터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니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주류 인사와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내년 메릴랜드 선거에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캘빈 볼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워싱턴 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 10일 메릴랜드 한인회장 선거를 치르는 백성옥·강고은, 정현숙·안수화 후보 등이 나서 축사를 전했다.송수 이사장은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니어센터는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자부한다”면서 “내년부터는 다른 한인 단체와 교계, 주류사회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부행사에서는 난타, 고전무용, 라인댄스 등의 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내년 1월 22일(월) 시무식을 하고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은 감사장과 공로패 수상자 명단이다.
 
▷캘빈 볼 부의장: 홍귀임, 김창은, 하워드 주의원협회: 남정구, 앨런 키틀만: 김면기, 장영란, ▷시니어센터 감사패: 리얼티 원, 장두석, 이창성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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