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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지 못하는 이유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6 10:00

대학진학시 학자금 재정보조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가면서도 잘 지원받지 못하는데는 몇 가지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근본적 문제부터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정보조 준비는 사전에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다. 그러므로 전략적인 접근방안의 대비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재정보조의 기본은 가정에서 자녀가 대학 진학 시 해당 대학별로 얼마만큼의 Financial Need (FN)가 있는지를 계산해 보는 일부터 시작한다. 즉, FN금액은 대학의 해당 연도에 소요되는 연간 총학비에서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뺀 차액이다. 따라서, FN 금액은 자녀가 지원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에 대한 대상금액임과 동시에 Need Basis로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이 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금은 대학에서 Financial Need금액에 대해 대학마다 지급하는 해당 연도의 평균 퍼센트로 계산되어 산출된다. 평균치를 파악하는 일부터 이뤄져야 하겠다. 여기서 평균치는 대학의 재정보조지원 평균 퍼센트보다 더욱 잘 지원받은 학생도 있으며 동시에 평균이하로 지원받은 학생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매년 합격한 대학이나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재정보조내역서는 반드시 비교분석해 봐야 한다.

때로는 잘못지원 받은 내역을 자세히 검토하면, 보다 합리적인 어필과정을 통해 잘못 나온 부분을 되찾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볼 수 있다. 마무리가 제일 중요한 법이다. 보다 성공적인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재정보조내역에 대한 검토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재정보조지원을 5만2000달러나 지원받았는데 그냥 만족하기보다는 현 상황에서 대학의 평균치인 6만3000달러를 받도록 그냥 방치할 수 없다 뜻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재정보조신청은 대학을 진학하는 때보다 2년 전의 재정상황을 기준으로 해서 재정보조를 신청하므로 반드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는 매우 신중한 사전검토와 검증을 거쳐 재정보조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가정수입과 자산 내역을 토대로 평가한다.

수입부분은 PPY (Prior Prior Year)의 데이터를 적용하고 있지만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에 있어서 적용되는 자산은 Application의 진행시점인 현시점이다. 그러므로, 자산이 적용되는 시점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해야 한다. 두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재정보조공식을 통한 사전검증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완벽히 신청을 마쳐도 가정분담금이 높을 경우에 FN은 줄어들고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감소는 결과적으로 재정보조금의 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가정분담금을 낮추려면 가정의 수입상태를 어떻게 사전 플랜을 통해 낮출 수 있을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가정에서 필요한 수입보다 많은 수입이 발생할 경우에 이를 합법적으로 어떻게 설계해 준비해 나갈 지 그리고, 세금도 동시에 줄일 수 있으며 재정보조 혜택을 더 바랄 수 있도록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차드 명 /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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