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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빚어진 작품 ‘세상 나들이’

몬아트성인반 영사관 전시
김 화가 등 11명 작품 출품

김명희 서양화가의 애쉬번 화실 몬 아트 성인반 학생들이 오는 3월2일~4월2일까지 한 달간 영사관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명희 제자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 화가를 비롯 6개월~2년 가량 김 화가에게 그림을 배워온 김 소피아·김영인·김혜숙·문혜은·박 루시아·심연진·유 세라피나·윤은지·윤정자·이명자씨 등 모두 11명이 참여, 각자 작품 1점씩을 출품한다.

김 화가는 “성인반 학생들의 경우 과거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인생 2막을 보다 활기차게 꾸리기 위해 용기와 도전으로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스스로 열정이 폭발적”이라며 “그렇다 보니 배운 기간에 비해 실력도 빨리 늘고 자신감도 부쩍 생겨 이렇게 영사관서 전시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2주 가량 앞둔 지난 17일 일반 관람객에게 작가로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체 워크숍도 실시했다.

심연진씨는 “단순히 그림만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전시회도 참여하고, 작품소개 연습까지 하니 에너지가 막 샘솟는다”며 “이런 걸 흔히 배우는 맛이라고 하나보다”고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한편 몬 아트 성인반은 매주 월·화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의 사정에 따라 시간 조절은 가능하다.
▷문의: 703-927-9229, ireneyikim@gmail.com ▷전시 장소: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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