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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카운티 “경찰 드론, 아직은 안돼”,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

페어팩스카운티가 지난 1월부터 논의를 진행해온 ‘경찰 드론’ 사용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경찰 드론이 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페어팩스카운티 슈퍼바이저 보드는 31일 만장일치로 경찰 드론 사용을 연기했다.

슈퍼바이저들은 오는 12월 이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존 쿡 페어팩스카운티 공공안전위원회 체어맨은 “시민들의 권리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주택 소유자 협회, 시민단체와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공 드론은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있다. 카운티 드론은 수색과 구조, 재난피해 조사, 화재 및 폭발물 대응, 유해 물질 추적, 카운티 사진 촬영, 지형 데이터 수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드론 카메라는 필요할 때만 켜고,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은 드론 통제실에 실시간으로 전송되지만 장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는 않는다. 공공 드론은 촬영 외에 약을 배달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심장마비에 걸린 사람을 구할 때 사용하는 심장자동충격기를 운반할 수도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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