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소통”

한인연합회, 차세대 볼링대회
GMU·GWU·GU 한인학생 참여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1일 애난데일 AMF 볼링장에서 ‘2018 차세대 체육대회’를 열었다.

조지메이슨대학과 조지워싱턴대, 조지타운대 학생들은 볼링 게임을 즐기며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김영천 회장은 “젊은 한인 차세대들과 운동으로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차세대 에너지를 워싱턴한인사회에 전하는 아름다운 소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선언에서 박을구 한인연합회 이사장은 “노트북 컴퓨터와 아이패드 등 상품과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며 “볼링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인 간사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정한 룰 가운데 실력을 겨루면서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 1등은 583점을 기록한 조지메이슨대학의 왕민 학생이 차지했다. 왕민 학생은 “볼링을 치면 스트레스가 잘 풀려 지난 학기에는 매주 5일, 이번 학기에는 주 2회 볼링을 쳤다”며 “유튜브를 보면서 볼링 기술을 익히고 있고, 볼링 프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전 여자 1등상은 375점을 기록한 조지메이슨대 최미아 학생이 받았다. 최미아 학생은 “비용이 적게들고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효과가 좋아 한 달에 2번 정도 볼링장을 찾고 있다”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링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2등은 조지메이슨대 이용욱(552점), 3등 조지메이슨대 신동준(475점), 여자 2등 조지워싱턴대 오유라(340점), 3등은 조지워싱턴대 유소은(323점) 학생이 차지했다.

단체전 1등상은 왕민·정우영·김진서·장동우 팀이 받았다. 2등 나정수·이용욱·김성우·강선경, 3등은 신동준·차현직·빅토리아·김수은 팀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한인 차세대 인맥을 강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우 조지워싱턴대 학생회장은 “지인도 있고 처음 보는 학생도 있는데, 네트워킹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선경 조지메이슨대 학생회장은 “차세대 단합의 자리를 마련해준 워싱턴한인연합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형 조지타운대 학생회 총무는 “한인사회 어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