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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스몰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가동

저먼타운 지역 서비스 센터 개소

몽고메리 카운티가 스몰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센터를 개소하고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마크 얼릭 군수(민주)는 “‘비즈니스 커넥트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몰비즈니스 업주와 직원을 위한 무료 직업훈련과 워크샵, 비즈니스 상담 세션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카운티 경제가 건강해지려면 스몰비즈니스 생태계가 건강해야 한다”며 “몽고메리 카운티의 비즈니스 환경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커넥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저먼타운 지역 스몰비즈니스 서비스 센터가 개소했다.

얼릭 군수는 “1년 안에 추가 두세개 이상의 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 비즈니스 포털에 속하는 민관합작 프로젝트 ‘몽고메리 카운티 비즈니스 솔루션스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내 일자리 대부분이 스몰비즈니스에서 창출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의 발표에 의하면 창업 5년내에 절반 정도의 기업이 문을 닫는다. 창업기업의 1/3 정도만 10년 이상 생존한다.

SBA는 종업원 500명 이하의 기업을 스몰비즈니스로 규정하고 있는데,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카운티 소재 기업의 95% 이상이 종업원 50인 이하 기업이다. 얼릭 군수는 주정부와 민간단체의 협조로 비즈니스 관련 규제 철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업주들로부터 청원을 접수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더 심한 규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없애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생명공학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바이오 랩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공학 벤처기업이 몽고메리 카운티 내에서 5천 스퀘어피트 이내의 임차공간을 마련한다면 최대 3만달러까지 지원한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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