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 멋있고 감사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체험 아카데미 열려

화학물 보호복을 착용해보고 있는 학생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진행하는 청소년 소방관 체험 아카데미가 지난 1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렸다.

매년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7-1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24명이 선발돼 소방훈련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12일 스테이션 40(페어팩스 센터)을 방문해 로프 훈련 및 유해물질 대응팀의 밀폐복 착용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한 여학생은 “더운 날씨에 이런 복장 (화학물 보호복)을 하고 고생할 소방관들이 멋있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