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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성료

워싱톤 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가 지난 12일 아침 콜롬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제1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부모 손을 잡고 참석한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4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양국의 지도자들과 북한 및 박해 받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했다.

서옥자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코린티아 분 박사(국가 기도의 날 워싱턴 지회 회장)가 개회기도를 했다. 김득환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러분의 기도로 지난 1년간 평화가 이어졌다. 70여 년간 지속된 한미 동맹도 나날이 돈독해지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미국과의 협력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메세지를 대독했다. 제임스 피셔 한국전참전자회 사무총장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도는 모든 사람을 연합하게 한다. 양국의 미래, 세계 평화와 종교의 자유를 위해 계속 노력하자'는 메세지를 대독했다.

마크 장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20년 전에 UMBC(메릴랜드 대학 볼티모어 카운티 분교) 캠퍼스의 작은 교실에서 두 학생이 공강 때나 점심 시간에 만나 기도했다. 종교지도자가 되길 원했던 학생은 오늘 이 기도회가 열린 새소망교회 안지웅 부목사다. 시민 봉사에 뜻을 품었던 나는 하원의원이 됐다. 그것이 기도의 힘이다. 현 상황을 반추하고 기도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정진 하자"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김춘근 박사(JAMA 대표)는 “기도는 사명이다. 차세대가 우리의 희망이다. 한미 양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불화와 고통과 위기가 산재해 있다. 바로 ‘지금' 기도해야 한다. 영적 소유권을 회복하자"라고 피력했다.

설교 후 ‘한국’을 위해서는 미 조찬기도회 크리스 할버슨 목사가, ‘미국’을 위해서는 갈보리 인터내셔널 교회 담임 이성자 목사가, ‘북한과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장세균 Seed 선교회 사무총장가, ‘순교자와 박해 받는 사람을 위해서는 '마크 마이어 캐피탈 신학교 교수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안지웅 목사의 인도로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하여 통성으로 양국 지도자 및 차세대를 위해 기도한 후 준비된 조찬을 나눴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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