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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이웃사랑 캠페인

본보-굿스푼 선교회 공동진행
추위와 굶주림 고통받는 이웃 돕기
방한용품, 식량, 후원금 전달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현철 전도사, 한훈 전 교협 회장, 조영길 선교사, 김재억 굿스푼 대표,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 김영천 발행인, 최정선 굿스푼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현철 전도사, 한훈 전 교협 회장, 조영길 선교사, 김재억 굿스푼 대표,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 김영천 발행인, 최정선 굿스푼 이사장

본보와 굿스푼선교회가 혹한기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웃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애난데일과 볼티모어 등의 홈리스, 도시빈민들에게 방한용품과 식량, 후원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겨울철 일자리를 잃은 가장과 가족들의 위급한 상황을 돕기 원하는 독자는 하단주소로 방한용품과 식량,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캠페인을 협의하기 위해 12일 본보를 방문한 굿스푼선교회 임원들은 캠페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조영길 선교사는 “겨울에는 일자리가 더 부족해진다”며 “라티노 뿐만 아니라 몽고, 인도, 쿠르드족 빈민을 돕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훈 전 교회협의회장은 “이 캠페인에 워싱턴지역 300개 교회가 협력하길 바란다”며 “연말 행사로 바쁘겠지만, 이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선 이사장은 “굿스푼은 무료의술, 방과후 학교, 섬머캠프, 홈리스 사역을 해온 믿을만한 선교회”라며 “선한일에 더욱 열심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은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철 전도사는 “물질적인 양식으로만 돕는 게 아니라 마음의 양식을 공급해야 한다”며 “이벤트에 치우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은 김영천 본보 발행인은 목적이 선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발행인은 “혹한기는 홈리스 등 도시빈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시기”라며 “최대한 협력하겠다. 뜨겁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굿스푼은 컵라면과 쌀, 캔푸드, 담요, 슬리핑백, 털모자, 장갑, 양말 등 물품을 기부받는다. 이런 용품을 구입할 성금을 후원하는 것도 좋다. 체크는 수취인란에 Good Spoon이라고 적으면 된다. 세금공제 혜택이 있다.
▷문의: 703-622-2559(jeukkim@gmail.com)
▷굿스푼 주소: 4739 Valley St, Alexandria, VA 22312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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