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김영배 박사, 미래교회 특강

19일(화) 오전 10시 필그림교회
한인교회 나아갈 방향 제시
초대교회적 통찰력 지닌 신학박사

김영배 신학박사(사진)가 19일(화) 오전 10시 버크에 있는 필그림교회에서 미래교회 특강을 한다.

김 박사는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과 미래교회의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주최측은 점식식사를 제공한다.
김영배 박사는 초대교회의 관점에서 현대교회를 바라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낸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목사다. 교회 운영 질서가 어떻게 변질됐는지, 현대교회에서 분쟁과 윤리적 문제가 생기는 원인을 밝혀냈다.
김 박사는 “교회가 성경의 질서로 돌아오지 않으면 유럽 교회들의 쇠퇴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고 결국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순수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교회가 규모의 성장에 초점을 두면 한 사람의 영혼을 소홀히 하게돼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김 박사는 “목사가 먼저 변해야 교회가 변한다”며 “교회 조직과 운영도 초대교회 질서로 개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한국전력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며 초고압 송전로를 설계 운용한 과학기술 전문가였다. 1990년대 말 한국정부가 송전로 체계를 바꾸려고 계획하던 시절, 한국전력은 선진기술 도입을 위해 김 박사에게 뉴욕 파견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 박사는 출세와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 전도자의 길을 선택했다. 한국전력 퇴직금으로 신학교에 등록했다.
▷문의: 703-334-7602


심재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