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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독감 확산 단계, 루이지애나와 함께 독감 전염 속도 가장 빨라

연방질병예방센터(CDC)가 메릴랜드 지역에서 독감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상태라고 밝혔다.

독감 확산 단계에 있는 곳은 메릴랜드 외에 루이지애나가 유일했다.
메릴랜드 보건부는 최근 5주 동안 매주 36명에서 68명, 총 230명의 독감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보자면 예년에 비해 독감 확산 속도가 느리지만, 메릴랜드 등과 같이 국지적으로는 예년에 비해 확산속도가 더 빠른 곳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했다.
CDC는 또한 독감 확산속도와 독감 강도는 별개의 문제로, 독감 확산 절정기의 바이러스 강도에 따라 피해규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결코 방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독감시즌은 일반적으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속된다.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가 기침 등을 할 때 반경 6피트 내의 주변에 미세 물방울을 튀겨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감환자는 첫 3-4일 동안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

독감 증상은 발열, 기침, 몸살, 두통, 무력감 등 다른 감기와 유사하다.
전문가들은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 천식 및 당뇨, 심장질환자 등은 면역력이 부족해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후 2주 정도 지나야 면역력을 얻게 된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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