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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한인 선호도 점점 높아져”

주미대사관, 국제기구 취업 설명회 개최
유엔, 세계은행 등 5개 기구 참여

주미대사관이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국제기구 취업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대사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UN 국제연합,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D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5개 기구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기관의 특징 및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서 장영진 경제공사는 “한국인들이 국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국제 기구에 발을 들이는 게 문제일 뿐, 일단 들어가면 (한국인들은)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월드뱅크 한국협회 이장용 회장은 국제 기구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 월드뱅크가 더 많은 한인들을 채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 2외국어는 필수 사항이 아니며 학력이 높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IDB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익 관계자는 중남미에 포커스 된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스페인어를 잘하면 합격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UN에서 근무하는 스테파니는 UN의 비전 및 바람직한 직원상, 무급 인턴제도 등에 대해 말했다.

이후에는 최영수 이민전문변호사가 현재 유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비자 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비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비자 기간이 만기 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가 끝난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5개 기구 관계자들과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사관 측은 “최근 미국 내 취업비자 제도 강화 등으로 인해 한인 청년들의 민간분야 취업에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제기구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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