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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상생을 지향합니다”

메릴랜드 한인회 운영 방침 발표

이태수 메릴랜드 한인회 회장(사진 왼쪽)과 김용하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은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한인회는 한인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 다양한 한인회, 직능 단체 및 봉사 단체 등이 월례회나 이사회를 위해 공간이 필요할 때 기꺼이 한인회관을 오픈하겠다. 사무실장이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상주하기로 됐고, 주말의 경우에도 총무실장이나 다른 임원들의 협력으로 최대한 서포트 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 및 실무진은 40대가 주를 이뤄 그 어느 때보다 젊은 한인회가 구성됐다. 이처럼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타 단체와 협력하여 같이 가는 한인회, 좀 더 넓게 모두를 아우르며 한인 사회를 섬기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해 첫 행사로 2월 초 단체장 하레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곧바로 이사회와 3.1절 기념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새 회장단은 각 단체에 사무실을 하나씩 배정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가진 커뮤니티 센터 마련을 위해 기금을 따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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