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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부재자투표 참가하세요

유권자 등록 필수
총 14명의 후보 출마

버지니아주의 민주당 예비경선이 3월3일로 예정된 가운데, 페어팩스 카운티의 부재자 투표가 시작됐다.

버지니아의 등록 유권자는 누구나 민주당 예비경선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버지니아에서는 공개 경선이 이뤄지는데, 민주당 예비경선 출마자는 조 바이든,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피터 부티지지, 마이클 블룸버그, 앤드류 양 등 총 14명이다.

경선을 앞두고 일부 버지니아 주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지지 후보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주 상원의원인 애덤 에빈과 하원의원인 마크 킴은 피트 부티지지를 지지한다고 주장했으며, 챕 피터슨 주 상원의원은 에이미 클로버차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부재자 투표는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 메이슨 디스트릭 청사 등 12개 장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월요일부터 수요일의 경우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 반 까지, 목요일은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 사이다. 기간은 내달 22일(토)부터 29(토)까지다.



이와함께 오는 3월 3일 민주당 경선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한다.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마지막날은 내달 10일(월)인데, 고등학생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거나 버니지아주 거주자일 경우 투표가 가능하며 11월 3일 대선일까지 만18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한편 공화당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선출을 선택했으므로 3월 3일 예비경선에는 공화당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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