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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워싱턴 온다

5월 27일 MD 페덱스필드
정규 4집 발매 월드투어
신곡, 93개국 차트 1위 신기록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5월 27일 메릴랜드 페덱스필드에서 공연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을 발매하고, 4월 11~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월 LA와 달라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를 거쳐 워싱턴지역에 도착한다.

이번 글로벌 투어는 전 회 운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타디움 급으로 개최한다. 스타디움 투어는 매회 5만 명 가까이 동원할 수 없으면 개최가 어렵다.
22일 기준 티켓세일즈닷코(www.ticketssales.co) 사이트에서 BTS 메릴랜드 공연티켓은 1인당 221달러부터 거래됐다. 무대와 가까운 좌석은 1인당 1300~1400달러 선이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의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공개했다. 대중음악에 발레와 현대무용 등 순수예술을 접목한 ‘블랙 스완’은 공개 직후 미국과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93개 국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역사상 최다 국가 1위 기록이다. 선주문량도 340만장을 돌파했다. 블랙스완의 첫 무대는 오는 28일 CBS 심야토크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서구 주류 음악계를 접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NN은 “비틀즈 이후 최고 팬덤”이라고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각 앨범에는 관통하는 주제가 있고, 가사와 뮤직비디오, 멤버 캐릭터가 모두 연결돼있다.

방탄소년단은 국경 없이 통하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 다양성을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당기고 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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