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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등 노인시설 코로나 뇌관

워싱턴지역 14개 시설 확진환자 나와

워싱턴지역 양로원과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메릴랜드 캐롤 카운티 마운트 에어리에 위치한 프레즌트 뷰 요양병원 입원자 66명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명이 사망했다. 이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104명이라 60%가 넘는 환자가 감염된 셈이다. 나머지 확진환자 중에 11명이 중증환자로 분류돼 캐롤카운티 병원 등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에서는 다른 거주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확진환자는 앞으로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 리치몬드의 캔터베리 요양병원에서도 3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곳에서 감염된 외부인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사망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맥클린에 위치한 선라이즈 시니어 리빙 양로원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그린스프링 빌리지 노인아파트와 폴스 처치,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과 락빌 등의 노인 요양시설에서도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나왔다.
30일 현재 워싱턴 지역 사망자 51명 중 17명 이상이 노인시설에서 나왔거나 이곳에서 감염된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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