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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과-한인유학생회 화상회의

미 정부 유학생 비자 규제 관련

주미대사관 영사과가 9일 워싱턴지역 한인유학생회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학생회 대표들에게 유학생 비자 규제 관련 학교 동향을 묻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사진) 조지타운대, 버지니아대, 존스홉킨스대, 버지니아공대, 웨스트버지니아대 학생회 대표가 온라인 회의에 참석했다.

주미대사관은 “워싱턴지역 대부분의 대학이 가을학기에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기로 예정돼있어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미대사관은 미 국무부, 국토안보부 등과 협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총영사는 자문변호사들과도 논의했다. 유학생 비자 규제 정책 향후 진행방향, 우리 유학생들의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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