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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제15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
10월 10일(토) 오전 7시
현장-온라인 하이브리드 진행

제15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내달 10일(토) 오전 7시 현장-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주제는 ‘긍휼을 베푸소서(마태복음 20장 30절)’다. 16일 임원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올해 행사를 취소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코로나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행사를 추진했고, 백악관 축사 협조 등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져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윤필홍 총무는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한인들도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교회 온라인 모임에서 내가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안다”며 “현장 행사만 진행한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행사 현장(스프링필드 제일버지니아침례교회)에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임원, 현장 예배 희망자만 참석하기로 했다.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축사, 문재인 대통령 축사, 제리 코널리 연방의원 축사, 안지웅 MD새소망교회 목사 설교, 제목기도 순으로 진행한다.

수잔숄티 자유북한연합 대표는 북한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코린디아 분 국가기도의날 회장은 개회기도를 한다. 김재억 굿스푼 대표는 핍박받는 사람들을 위해, 박상근 변호사는 미국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최정선 굿스푼 이사장은 한국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을 준비한 진이 임원은 “제일버지니아침례교회에는 코로나 방역시설이 잘 되어있다”며 “고요하고 평안한 가운데 현장 준비를 하게 도와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욱 임원은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움츠러들게 했지만, 온라인 기도회는 관계를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www.koreausnpb.org에 접속하면 된다.
▷문의: 240-271-6441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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