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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대전시 내달 자매결연

카운티 대표단, 현지서 일정 조율
교육·경제·문화 교류 강화

몽고메리 카운티와 대전광역시 간의 교류가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메릴랜드주 정부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이어 내달 카운티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아이크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한국 방문 중 대전광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기존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지역 교류에 물꼬를 튼 카운티 대표단(JG그룹 이근선 회장)은 최근 대전을 미리 방문, 일정 조율에 나섰다.

이근선 회장 등은 지난 13일~15일 대전 컨벤션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APCS)에 카운티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 회장 등은 대전시 행사 준비팀과 세부 진행 상황, 대전광역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 기관과의 실질적 교류 사업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대전시 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철 의원과는 몽고메리-대전시 간 자매도시 결연 체결에 이어 교육 관련 후속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와 대전시는 이미 2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중등교사 연수를 몽고메리에서 시행한 데 이어 대전 지역 대학생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JG 그룹이 매년 11월 초에 여는 GEC(Global Enterprise Conference)에 대전 지역 IT, BT 기업이 참가,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여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근선 회장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양 지역은 경제, 교육, 문화 분야 등으로 협력을 넓혀 실질적인 동반 성장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내달 21일~25일 한국을 방문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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