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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미래, 어떻게 펼쳐질까?”

교협·기독교미래디자인연구소 주최
예언 은사 집회 아닌 ‘미래예측’ 강연
23일 오후 4시~9시 올네이션스교회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와 기독교미래디자인연구소(대표 김광근)가 23일(목) 오후 4시~9시 올네이션스교회(목사 전진석)에서 미래예측 세미나를 연다.

초청강사는 최근 한국에서 정확한 미래예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윤식 미래학 박사(사진)다. 최 박사는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며 주목받았다.

23일 세미나 주제는 ‘성경에서 미래경제를 말하다’이다. 워싱턴지역 한인들이 미래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훈 교협 회장은 “목사들도 경제를 알아야 목회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며 “경제와 정치 등 사회 전반을 이해해야 성경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기 때문에 최윤식 박사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근 기독교미래디자인연구소 대표는 “미래를 예언하는 은사 집회 성격이 아니라 컴퓨터시뮬레이션과 자료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세미나”라며 “한국 사회와 기독교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의 강연을 통해 워싱턴한인들이 실제적인 유익을 얻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박사는 미국의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비롯한 패권전쟁 발발을 정확하게 예측해 주목받았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로 미국 몰락이 거론될 때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과 새로운 부흥에 대한 예측을 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가 제시하는 미래 산업 방향과 비즈니스 전쟁 시나리오는 이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윤식 박사 초청을 주도한 기독교미래디자인연구소는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교회 사역을 돕고, 교회가 질적으로 성장·변화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김광근 대표는 “교회는 하나님이 가치있게 여기시는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교회의 기준을 양적 성장보다는 ‘한 사람’에 두어야 한다. 고통받는 한 사람, 주변에 있는 한 사람, 그 사람과 함께 씨름하고 울어주고 인내하며 세워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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