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력방안 모색"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
"네트워크 강화, 졍보공유" 논의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를 방문, 양국 협회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국과 한국의 한인여성경제인협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개인이 해외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경우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협회차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해 성공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정윤숙 회장은 “양 협회간 가능한 모든 협력방안을 찾아 한인여성경제인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자며 “양 협회간 준회원 자격 부여가 교류의 물꼬를 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 협회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협회 회원들의 사업 진출 시 양 협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