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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과 자유, 함께 외치자”

KCC, 여름 인턴십 학생 모집
내달 8~11일 워싱턴지역서 진행
국회 등에서 북한인권 외쳐

KCC(Korean Church Coalition for North Korea Freedom·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 연합)가 여름 인턴십 학생을 모집한다.

KCC는 21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샘김 사무총장은 “10년 전 북한 인권의 중요성을 차세대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인턴십을 시작했다”라며 “인턴 학생들은 DC 국회의사당에서 상하원 의원을 만나 북한인권 메세지를 전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한인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 참가자들은 내달 8일(월) 오후 4시 홀리데이인덜레스공항에서 등록한 뒤 저녁식사, 멘토링을 한다. 9일(화) 오전에는 DC 성경박물관 견학, 오후에는 한국전기념공원·백악관 등에서 행사를 한다. 10일(수)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정치인들과 네트워킹 한다. 11일(목)에는 체크아웃 한다. 샘김 사무총장은 “탈북자와 인권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도전을 받고,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게 된다”며 “한인 2세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진로와 취업에 도움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청연사는 함경북도 출신인 조셉 김이다. 조셉 김은 TED에 출연해 탈북고아인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목 받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수잔솔티 미국 자유북한연합 대표는 “DC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여름의 하이라이트가 돌아왔다”며 “요즘같이 중요한 시기에 북한 인권을 외치는 젊은세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현권 맥클린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는 “북한 동포들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고 변질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645달러다.
▷문의: 714-928-8582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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