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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9시까지 '열공'한 학생들"

심재훈 기자
심재훈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4 14:49

본보 문화센터 SAT 여름방학 과정
월~토 오전 10시~오후 5시 수업
계정석 강사 "매일해야 확실히 오른다"

22일 오후 5시, 쉬는 시간에 계정석 강사가 자료를 나눠주고 있다.

22일 오후 5시, 쉬는 시간에 계정석 강사가 자료를 나눠주고 있다.

토요일인 22일 밤 9시. 주말 늦은시간 계정석 강사는 본보 문화센터 불을 껐다.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지만, 계 강사는 3시간이 지난 오후 8시에 강의를 끝냈다. 저녁식사도 못한 학생들이지만, 배움에 열정적인 학생들은 문화센터에 남아 밤 9시까지 질문을 이어갔다.

대기하는 학부모들은 "강의하는 계 강사는 얼마나 더 배가 고플까"라며 "아이들에 몰입해 저렇게 열강하는 것.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시작한 '하이퍼 SAT' 과정 1주차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강행군 수업이지만, 학생과 강사는 보람있다고 말한다. 한 학생은 "학교 다닐 때보다 더 강도가 높지만 1주일 해보니 적응된다"며 "이런 속도로 계속 시험감각이 좋아진다면 9주 뒤 진짜 SAT 시험에서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본보 문화센터에 월~토 연속 수업은 부담된다며 주2회나 3회 과정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계정석 강사는 "한국에서도 학부모들의 비슷한 요청이 있어서 학원이 주2회나 3회 과정을 만들었는데, 학생들 성적이 오르지 않아 평판에 타격을 입은 경험이 있다"며 "SAT는 매일 훈련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을 아는 나는 이 방식을 고집할 것이다.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과정 등록 문의: 703-67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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