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유예 신청 도와드려요”
미교협, 10일 한글 자료집 발간
이날 기자회견에는 그레이스 한 울프 헌든시 의원과 김동윤 프로그램 담당자, 다이애나 부이 캠페인 매니저가 참석했다. 울프 의원은 “미교협의 한국어판 자료집 발간은 영어가 불편하신 한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미교협을 찾아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교협 측은 퓨리서치의 조사를 인용해 “이번 행정명령으로 약 4만 8600여 명의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이 캠페인 매니저는 “과거 DACA와 비교해 나이에 제한을 두는 나이 상한선이 없어졌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도 “미국 내 불체자 1100만 명 중 절반가량만이 수혜자이기 때문에 더욱 포괄적인 이민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료집에는 이 프로그램들의 신청 자격과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윤 담당자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미교협 사무실을 찾아오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12월 셋째 주에는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256-2208. www.nakasec.org
주소: 7006 Evergreen Crt. Ste 200, Annandale, VA 22003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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